6개 체험관 운영
KTF(대표 남중수)는 7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ITU아시아 2004’에서 첨단 무선데이터서비스를 전시하고, 프리미어 게임리그 등 다양한 고객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KTF는 KT와 공동으로 △유비쿼터스 홈 △스트리트 △캠퍼스 △ 오피스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등 6개 체험관으로 구성되는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총 20여개 무선 아이템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BM)을 시연하고, 부스에 차량을 배치해 최근 쌍용자동차와 공동개발해 상용화한 텔레매틱스서비스인 `에버웨이’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음악을 인식해 정보를 제공하는 `서치뮤직 서비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타크래프트 게임리그 가운데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KT―KTF 프리미어리그가 전시회와 동시에 야외 특별무대에서 7, 8일 이틀간 펼쳐져 ITU 부산전시회의 열기를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고 KTF는 설명했다.
KTF는 아울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산지역의 불우 장애우청소년 100여명을 ITU 전시회에 초청하여 첨단 IT 기술을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정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