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백진엽기자]KTF(대표 남중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www.pifan.com)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KTF는 공식 후원자로서 이벤트 및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사랑, 모험, 환상을 주제로, 자유분방한 상상력과 뚜렷한 개성, 새로운 미학과 감수성을 지닌 영화를 통해 인간의 꿈과 공상의 실현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국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총 32개국 261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KTF 가입자는 영화제 기간동안 ‘핌(Fimm)’의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부천 영화제의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상영작에 대한 소개와 예고편 등을 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상영 시간표, 상영관, 셔틀버스 정보 및 부대 행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핌에 접속 → 4. 영화 → 가자! 부천국제영화제’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또 KTF의 ‘Na 홈페이지(www.nacross.com)’를 통해서도 영화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특히 영화제 소개 자료 및 영화제 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KTF 가입자 60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영화제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증정한다. 특히 Na 가입자 120명을 대상으로 영화제 관람과 함께 해외 유명 건축물이 축소 전시된 테마파크 ‘아인스 월드’와 야인시대, 하류인생 등의 TV 드라마 및 영화 촬영소로 유명한 ‘판타스틱 스튜디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24일 폐막식 공식 행사로 진행되는 KTF PiFan 파이널 콘서트는 부천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며 인기가수의 공연과 영화제 영상물이 어우려져 한여름 밤의 정취를 고조 시키게 된다. 이 콘서트는 Na 홈페이지 및 핌에서 생중계되며 영화 ‘늑대의 유혹’의 주연 배우인 강동원, 조한선의 무대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영화제 관객들을 위한 ‘굿타임 휴대폰 충전·튜닝 서비스’를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 고객들이 영화 시작 전에 상영관 근처의 부스에서 휴대폰 충전을 하거나 튜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백진엽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