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직함 있는 사람으로서 분배얘기 입밖에 내지말라
“학자가 얘기하는 것과 직함이 있는 사람이 얘기하는 것은 다르다. 오해를 받지 않도록 행동하고 분배 얘기는 입 밖에 내지 말라.” 조순(趙淳) 전 부총리가 서울대 경제학과 제자인 이정우(李廷雨)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장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조 전 부총리는 지난달 21일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포럼에 명예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현 정부의 경제정책과 이 위원장의 처신에 대해 훈수를 뒀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