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서 자동차 어촌관광 축제열려
6월 4일 진도,거제를 거쳐, 6월 5일 여수로!
최근 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해신 장보고>의 인기에 힘입어 남해안 일대가 웰빙시대의 새로운 해안관광지로서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현충일 연휴(6월4일~6일)에 진도와 거제, 여수를 포함한 남해안 일대가 전국에서 모여든 자동차 물결로 넘쳐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남해안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어촌마을을 직접 방문․체험케 하고, 더불어 한국경제 도약을 위한 세계적인 빅 이벤트인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자동차로 떠나는 남해안 어촌 찾아가기』행사를 6월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진도와 거제, 여수 일대에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참가인원 목표를 2012명으로 정하였으며, 그 중의 절반인 1,006명은 남해안의 최서단인 진도군에 6월4일(토) 14:00까지 집결하여 운림산방, 강계 조개잡이체험 등 진도읍내 관광을 하고 진도 향토 문화예술회관에서 진도의 민속공연을 보게 되며, 나머지 1,006명은 남해안의 동쪽에 있는 거제시에 같은 날인 6월 4일(토), 14:00까지 집결하여 어촌민속전시관, 옥포대첩기념공원 등 거제시내 관광을 하고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향토연극공연을 보게 되며, 다음날인 6월 5일에는 동서화합을 의미하는 뜻에서 여수로 집결하여 화합의 축제를 치르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본 행사의 취지를 살리고,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모든 참가자에게는 각 지자체(여수․거제․진도)의 관광지 요금 할인 혜택과 <불멸의 이순신>, <해신 장보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안내를 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 등의 항공사에서는 서울↔여수, 서울↔사천공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운임의 30%를 할인할 계획이며,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새마을 열차를 이용한 남해안 찾아가기 상품(호남선:서울→목포, 경부선:서울→부산)을 준비 중이다.
자동차 운전을 원하지 않는 참가자들을 위해 전국의 관광회사에서 버스로 떠나는 남해안 찾아가기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있고, 6월 5일 밤 여수에서는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MBC-TV의 특별방송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5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여수해양스포츠제전이 축제시기인 6월5일부터 6월6일까지 여수해변에서 성대하게 치루어 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로 인해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의 의미와 효과를 전 국민에게 알리는 동시에 어촌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의 어업외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구체적인 행사계획
구체적인 행사계획 및 문의 및 안내처
1. 행사 사무국 : ☎ 02-3412-5252(삼사일이 오투오투)
2. 홈페이지
– 행사공식 홈페이지 : www.seatour.or.kr
(주소창에 ‘하이바다’를 치세요.)
– 해수부 홈페이지(www.momaf.go,kr) 혹은 바다사랑(www.seantour.co.kr),
수협중앙회(www.suhyup.co.kr), 해수부 각 지방청 홈페이지 참조
3. MBC 투어 네트워크(1588-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