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매일 새벽 40분 운동 ②뚜렷한 목표 의식 ③평생 현역·自立 정신 ④5년 마다 새 과제 ⑤공부 통한 知的 쾌감 |
이시형(李時炯·89)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둘째라면 서러워할 노익장(老益壯)이다. 경북대 의대 졸업후 미국 예일대에서 신경정신과학 P.D.F.(박사후 펠로우)과정을 거친 그는 고려병원 의사로 있던 1982년 <배짱으로 삽시다>를 냈다.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올라 지금까지 200만부 정도 팔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유명 인사가 됐다.
그로부터 40년 후인 2022년 9월, 이시형 박사는 번역서를 포함해 자신의 122번째 저서를 냈다. 그는 “40~50대에는 1년에 한 권 쓰기도 힘들었지만 직장에서 은퇴한 70세 이후부터는 한해에 3권도 거뜬하다”고 했다. 뿐 만 아니다. 70대 중반이던 2007년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각각 세웠다. 2013년에는 문인화(文人畵)를 배워 팔순을 맞은 이듬해 문인화 에세이집(集)을 냈다.
개인 유튜브방송을 운영하고 작년 가을 충북 괴산에서 열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동위원장도 맡은 이 박사를 기자는 이달 18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세로토닌문화원에서 만났다.
<주요 내용은…>
◇연 평균 3권씩 책…유튜브 방송도
◇5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40분 운동
◇“세상에 빚 갚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
◇“나이들수록 언제나 내 두 발로 自立해야”
◇“은퇴후 우동집 열더라도 10년은 연구해야”
◇“공부에서 얻는 知的 쾌감이 젊음 낳아”
◇“초고령사회 대비 잘 하면, 경제 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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