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천천히 깊고 느리게, 나를 이루어 가는 사진’ 주제 |
오는 19일에 열리는 제1138회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임종진 사진 치유작가가 강단에 선다고 13일 밝혔다.
임종진 작가는 한겨레신문 편집국 등에서 사진기자로 일하는 동안 이라크전과 북한 등을 취재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후 ‘사는 거이 다 똑같디요 – 북녘사진전’, ‘사람이 사람을 보다’ 등 다수의 사진전을 열었으며 ‘평화로 가는 사진 여행’, ‘당신 곁에 있습니다’ 등의 책도 펼쳐냈다.
임 작가에게는 언제나 ‘사람이 우선’이다. 느린 성격 탓에 ‘달팽이 작가’로도 불린다. 그래서인지, 더 오래 사람 안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드러난다.
현재 5.18 고문 피해, 세월호 참사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상처를 입은 이들을 위한 사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사회적 통념과 획일적인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 천천히 깊고 느리게 ‘자기 자신’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일정: 2022.05.19(목) 16:30~18:00
▶강사: 임종진 사진 치유작가
▶주제: 천천히 깊고 느리게, ‘나’를 이루어 가는 사진
▶장성아카데미 유튜브보기: https://youtu.be/0ITcbrvPUqk
▶관련기사보기: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23859
[장성아카데미 소개] 장성 아카데미(https://bit.ly/3ypGu8b)는 민선 1기가 시작되던 1995년, 고 김흥식 장성군수님께서는 저희 연구원의 교육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하여 인간개발연구원의 장만기 회장님과 논의 끝에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개설하셨습니다.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전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현재 국내 특강 시장을 여는 효시가 되었습니다. 장성아카데미는 1995년부터 매주 운영하여 현재까지 1,200회를 넘게 진행하며 국내 여러 교육들 중 큰 의미가 있는 자리입니다.2018년 9월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열린 최장기간 사회교육’으로 인증 받은데 이어, 19년 1월 국제기록인증기관인 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EU OWR)에서도 세계 최장기간 교육으로 공식 인증 받았습니다.역대 강사진으로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임권택 감독, 이국종 교수, 조정래 작가, 최재천 교수, 송길영 부사장 등이 다녀가면서 한국의 유명 인사라면 누구나 거쳐야 할 인기 강좌로 자리 잡았습니다. 강사 신분을 살펴보면 대학교수가 268명으로 가장 많고, 전현직을 포함해 국무총리, 장차관급이 120명, 기업 최고경영자(CEO) 130명, 문화예술인 71명, 국회의원 30명 등입니다. ▶역대 장성아카데미 강사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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