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첫 모임으로 ‘지중해클럽’은 ‘경복궁 고궁박물관’ 안 ‘뜨락’에서 가졌습니다.
장소도 아늑하고 오랜만에 고궁을 찾는 아주 격조높은 시간이었습니다.
회장님께서 미리 답사도 하시고 또 ‘월례회 순서’도 프린트해 오시는 등 ‘지중해 클럽’의 활발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참석하신 분(존칭생략):박돈서,장만기,박순원,공한수,김성부,이찬일,김수필,최경연,김종욱,김언호,박관순, 임정자,최귀재, 정영일, 김순영, 권오춘, 백순실,김윤섭,황경진,장호연, 이병훈. (모두 21명)
특히 기쁜 일은 회원님들께서 많이 참석하셨지만 새 회원으로 ‘백순실, 김윤섭, 황경진, 장호연’선생님들께서 들어오신 일입니다.
‘백순실’선생님은 평소 저희가 잘 알고 깊은 존경과 함께 참 좋아했는데 역시 저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고 바깥 선생님과 친구 부부까지 모시고 오시니 정말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4분이 들어오시니 갑자기 저희 ‘지중해클럽’이 더욱 든든하고 활기를 띠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함께 좋은 만남, 즐거운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또 지난 연말 모임에서도 인사드렸지만 ‘김종훈’회원님의 소개로 ‘김종욱’선생님께서 정식 회원으로 들어오시고 회비부터 미리 내셨습니다. 환영합니다.
또 윤영상, 김종훈, 구삼본, 김상래 회원님들께서는 아주 피치 못 할 사정으로 인해 참석은 못 하셨지만 마음은 저희와 함께 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는 회원님들의 근황과 함께 올해 여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여행 계획:
4월 4-7일 (3 박 4일 ) 일본 큐슈, 구마모토 문화탐방
4월 29-5월 10 (11박 12일)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문화기행
8월 21-8월 25 ( 4박 5일) 중국 여행
9월 27-9월 28 (1박 2일) 경주 국내여행
기타 당일로 권오춘회원님의 ‘양수리’ 한옥 탐방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여행은 우리 나라 최고 수준의 여행사인 ‘세중여행사’로 정해 모든 일정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어제 모임에서 여행사 직원이 우선 ‘영국’ 여행에 대한 전체 브리핑이 있었는데 추가로 ‘뮤지컬’과 ‘런던 필 하모니’ 음악회 감상과 기타 일정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날짜는 확정된 것이니 회원님들께서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현재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기획실장’이신 ‘이병훈’ 박사님께서 ‘러시아’에 대한 사진과 함께 예술, 문화 전반적인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모스크바와 톨스토이가 살았던 곳, 톨스토이가 영감을 얻었던 자작나무로 만든 ‘의자’, 너무나 작고 검소한 톨스토이 무덤, 그리고 ‘차이코프스키 극장’의 내부 모습과 러시아 최고의 민속공연 모습, 무려 3시간 30분이나 공연하는 ‘카르마조프가의 형제들’ 연극 커튼콜 모습, 그리고 러시아의 대표적인 미술품 등 러시아의 수준높은 문화체험을 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번 모임은 2월 네째 수요일로 27일입니다. 장소는 회장님과 의논하여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
특히 다음 2월 모임은 ‘영국’ 여행에 대한 사전 준비로 ‘영국 문화’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오니 여행하실 분들은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제 오신 분들께는 드렸는데 ‘한길아트’에서 나온 ‘박훈구 오버그라운드 여행기’가 ‘영국’에 대해 아주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안 받으신 분들은 다음 달에 꼭 받으셔서 읽으시면 영국 여행에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제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중해 클럽’만이 가지는 격조와 즐거움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주위에 좋은 분들에게도 많이 알리시어 회원으로 모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몇 번 말씀드렸지만 금년부터는 연회비 한 번만 (50만원) 내기로 했습니다. 회장님께서 특별 찬조금까지 내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계좌번호:620-169401-795 (외환은행, 김순영)
설날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2월에 다시 건강하고 기쁜 얼굴로 뵙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