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지키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각계 지도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태평로모임’이 한국리더십센터와 함께 하는 ‘제1회 주니어리더십 페스티벌’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다.
미래의 리더를 꿈꾸는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심어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영계, 학계, 법조계, 체육계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태평로모임 회원들을 비롯한 유명인 12명이 강사로 나와 1시간씩 강의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트랙1, 트랙2로 나뉘어 열리며 트랙1에서는 강지원 변호사가 ‘아 유 해피? 나만의 꿈 나만의 인생’을,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대표는 ‘성공하는 주니어의 7가지 습관과 리더십’을, 서울대 문용린 교수는 ‘당신은 어떤 빛깔의 10대? 재능 발견의 리더십’을 각각 강의한다.
또 박원순 변호사는 ‘나누면 나눌수록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를,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의 저자인 서진규씨는 ‘멋진 반항아가 되라!’를, 이시형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장은 ‘10대들의 행복한 대화 그리고 리더십’을 각각 들려준다.
트랙2에서는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이 ‘미래의 CEO를 위한 모험과 자기경영 리더십’을, 강학중 가정경영연구소장은 ‘부모와 사이가 좋아지는 특별한 방법’을, 개그맨 김미화씨는 ‘화려한 스타를 꿈꾸는 1318에게’를 들려준다.
또 옥수수박사인 김순권 경북대교수는 ‘옥수수박사와 함께 하는 과학자가 되어 지구를 지켜라’를, 오연석 THE 벤처캐피탈 대표이사는 ‘주니어를 위한 경제 리더십’을,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차범근씨는 ‘재능발견과 훈련의 스포츠 리더십’을 각각 강의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행사 홈페이지(www.eklc.co.kr/1318)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트랙1과 트랙2에서 원하는 강의를 하나씩 선택해 티켓을 프린트해 행사장으로 가져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