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프라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17일 사단법인 피터드러커 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제3회 피터드러커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피터드러커 혁신상은 피터드러커 교수가 강조한 혁신 및 창업가 정신이 돋보이는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여 전파함으로써 한국경제와 사회의 굳건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서린바이오는 CEO의 리더십과 혁신적 활동, 학습조직 실천과 창조적 경영, 재무건정성과 CRS(사회적 책임경영) 수행성, 비전과 사명의 방향성 일관성 등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혁신적 중소기업우수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황을문 서린바이오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활동과 사회적 책임 및 공헌 활동을 확대시켜 나감과 동시에 현재 진행 중인 신 성장 동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피터드러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6~17일 양일간에 걸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며, ‘창조적 사회, 성장하는 기업’을 주제로 피터드러커재단 설립자인 프란시스 허셀바인 등 국내외 저명 학자 20여명이 연설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