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마트 협력…“산지·소비지 실익 증진 앞장”

농협과 이마트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와 허인철 이마트 사장은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생 협력을 통해 산지와 소비지간 실익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농협과 이마트간 농산물 거래는 2005년 11월 농협중앙회의 대외마케팅 사업으로 산지농협의 r감귤과 사과를 공급하면서 시작됐다. 첫해 10억원이던 거래규모는 7년 후인 지난해엔 1250억원으로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