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케 日아메리칸생명 창업자 ‘인재 경영’ 강연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조정(調整)형 리더가 이상형이었다. 하지만 나는 ‘양치기 리더십’을 주장한다. 이는 조직 구성원들이 최대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목(放牧)하면서도 이들을 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리더십이다.” 일본 재계에서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경영자로 꼽히는 오타케 요시키(大竹美喜·66·사진) 일본 아메리칸패밀리생명보험(AFLAC) 최고 고문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재 중심의 경영비법’을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연은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張萬基)의 창립 30주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