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홀딩스 바이옴연구소가 바이옴 연구의 선구자인 스코필드(故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Frank William Schofield) 박사의 숭고한 연구정신을 계승한다고 15일 밝혔다. 스코필드 박사는 세균학·수의학자다. 1917년 세브란스 의학전문학교(現 연세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병리생물학 연구의 초석을 닦으며 대한민국 의학사에도 족적을 남겼다.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의 독립운동에 앞장섰으며 국립 서울현충원 애국지사 모역에 안장된 유일한 외국인이기도 하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달 10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윤상현 부회장, 스코필드 박사의 손녀 리사 게일 스코필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명예회장, 이항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자료출처 및 자세히보기]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211151011565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