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난 10일 (사)이태석재단과 독립운동가 최재형 기념사업회가 올바른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장학사업과 교육 사업에 적극협력하기로 했다.
최재형 선생은 상해 임시정부의 초대 재무총장을 지냈을 만큼 재력가지만 모든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치고 1920년 일제의 총탄에 순국했다. 그의 나이 59세.
최재형 선생은 안중근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사건에도 깊이 관여하고 청산리와 봉오동 전투에 참여한 독립군에게 무기를 공급해 승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 공로로 1962년에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받았다.
최재형 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은 “한 분은 독립운동가로 다른 한분은 가돌릭 사제라는 길을 살아왔지만 국민을 진심으로 섬긴 지도자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두 분의 정신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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