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국주택신문사(회장 이심)는 지난 9월 2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렉싱턴 호텔에서 ‘주간 노년시대(가칭)’ 창간을 위해 (사)대한노인회(www.koreapeople.co. kr·회장 안필준)와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을 비롯해 홍광식 사무총장, 김정호 복지사업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본사에서는 이심 회장과 이태규 사장, 원종성 넥스월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주간 노년시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최근 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그리고 노년문화 창달을 위한 대변지로 힘찬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안필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간 노년시대는 노년문화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창간되는 만큼 노년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심 회장도 “노인 전문신문 창간은 사회를 올바르게 자리 잡기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들의 자존심을 높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일로 이 같은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1966년 설립된 (사)대한노인회는 서울에 중앙회를 두고 16개 시·도연합회, 244개 시·군·구 지회와 5만여개소 경로당으로 구성된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440만 노인들의 권익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노인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개발,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노인능력의 개발과 노인 취업알선(전국 247개소의 노인 취업알선센터 운영), 경로효친사상의 보급, 거리질서 계도, 환경정화운동, 청소년 선도, 전통문화 선양 운동,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등 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노인문제 해결 방안과 현대사회와 노인문제에 대한 세미나 개최 등 노인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본사와 대한노인회는 ‘주간 노년시대’를 발간하기 위해 신규 법인 (주)노년시대사를 설립했다.
노년시대사는 앞으로 ‘주간 노년시대’를 발간하면서 전문매체의 노하우와 노인들을 위한 사업의 전문성을 합쳐 경쟁력 있는 노인전문 언론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2월 창간 예정이며 (사)대한노인회 산하 전국 경로당과 유관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집중 배포된다.
엄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