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채원배기자]한미은행은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하영구 현 행장을 은행장으로 재선임했다. 이로써 하 행장은 지난 2001년 취임이후 4년째 한미은행장을 맡게 됐다.
한미은행은 또 한미은행 임직원 86명에게 보통주 19만10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남우 리캐피탈 싱가포르 대표이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를 기존 7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
또 예금보험공사 출자 우선주에 대한 2004년 상환분 390억원에 대한 자본감소안을 승인하고 이사보수한도를 현행 5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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