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장이신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제4대 새만금위원원 민간위원장으로 위촉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3일 제4대 새만금위원원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을심의하고자 국무총리 소속으로 2009년 설치된 위원회다. 위원장은 국무총리와 대통령이 위촉한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번에 위원장으로 위촉된 오 고문은 오는 20일부터 2017년 11월 19일까지 2년간 위원장직을 수행한다.
1952년 태어나 서울대 법학과 출신인 오 고문은 행시 17회로 공직에 뛰어들어 경제기획원 예산관리과장, 재정경제원 국제경제과장과 대외경제총괄과장, 청와대 산업통신과학비서관과 재정경제비서관, 통계청장 등을 지낸 경제 관료 출신이다.
오 고문은 특히 2004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통화기금(IMF)에서 상임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사외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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