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행복의 땅’이다!!
사진을 통해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샹그릴라로 알려진, 부탄의 행복을 표현한 전시회가 5월 6일부터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7일간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정이안 작가가 20년간 서른 일곱번 여행했던 이야기
중에 열 두편을 담은 ‘떠나는 용기-혼자하는 여행이 진짜다’ 출간을 기념하여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28점의 작품은 2014년 2월과 9월, 2회에 걸쳐 부탄의 서쪽과 동쪽을 여행하며 찍어온 결과물이다.
국민 총행복지수(Gross National Happiness)를 높이는 정책과, 국토의 2/3를 산림으로 유지해야하는 법, 전통을 유지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국가이념과 정책덕분에 부탄은 어느 곳을 방문하더라도 행복한 얼굴, 전통 복장, 빼어난 자연을 느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디에서나 눈에 띠는 풍경은 승려와 종(Dzong), 그리고 수목이 울창한 산이다. 이번 부탄사진전은 종교적으로 정신적 연대감을 가지고 더불어 살 줄 아는 부탄인들이 이루어 놓은 샹그릴라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전시 제목 : 행복의 땅 – 부탄 (The Land of Hapiness – Bhutan)
전시 기간 : 2015년 5월 6일 ~ 12일 (open 10:00-19:00)
오프닝 리셉션 : 5월 6일 수요일 18 ~ 20시
장소 : 토포하우스(인사동 11-6길, 02-734-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