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 강사이셨던 정양은 서울대 명예교수가 별세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자 심리학자인 정양은 서울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6시 별세했다. 향년 81세.
고인은 서울대 문리과학대 심리학과 출신으로 같은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 중앙대 교수 및 한국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심리학통론’ ‘사회심리학’ 등이 있으며 지난 88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순빈씨와 인원(충북대 의대 교수)·인권(연세대 교수)·인석씨(한국외대 교수)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760-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