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호 동국산업(주) 부회장님은 <kbs스페셜>히든 챔피언 (Hidden Champion) 프로그램에 지난 4월 12일(일) 8시에 출연하였습니다. 본 내용은 KBS 홈페이지(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579069_11686.html)에서 다시 볼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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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스페셜 팀은 그 해답을 구하기 위해 독일의 석학, ‘히든 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 박사를 찾았다. 지몬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 세계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들을 ‘히든 챔피언’으로 분류했다. 이 기업들은 약 1,000여개의 시장에서 1등을 달리고 있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30~90%정도의 시장을 차지한다. 그러나 이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잘 모르는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혹은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숨어 있다고 한다.
“한국 경제에 대한 히든 챔피언의 기여도는 너무 적다. 한국이 세계 경쟁에서 보다 강해지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중소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헤르만 지몬
경제규모 세계 13위. 대한민국의 히든 챔피언은 얼마나 있을까.
헤르만 지몬은 2000여개의 히든 챔피언 중 한국기업이 25개 정도 된다고 밝혔다. 독일어권에 1000여 개, 미국에 300여개, 일본 100여개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수다.
대한민국경제를 책임질 히든 챔피언. KBS스페셜에서는 히든챔피언이거나, 히든챔피언이 되기 위해 도약하는 기업들을 발굴, 분석했다. 대한민국 보석 같은 기업들의 숨겨진 기술과 비법, 그리고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미래는 어떠할까.
적자사업부에서 세계 일류로 – 동국 S&C
일본의 풍력발전 공사현장, 잦은 지진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일본의 풍력발전소에서 스페셜팀은 한국기업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음을 발견했다.
일본시장 점유율 70%의 동국 S&C 윈드타워다.
외환위기를 지나면서 적자사업부로 동국산업에서 퇴출 위기에 있던 동국 S&C.
남은 직원 15명이 생존을 위해 택한 산업은 풍력발전기의 기둥, 즉 윈드타워였다. 윈드타워가 무엇인지도 모른 체 열정만으로 시작한 사업. 동국 S&C는 지금 일본시장 70% 점유. 연 3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는 기업이 되었다.
불가능해 보였던 그들의 야심을 현실로 만들어준 열정과 기술력, 그리고 새로운 경영방식. KBS 스페셜팀이 집중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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