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鄭大根 농협중앙회(www.nonghyup.com) 회장은 5월 31일 미국 워싱톤 D.C.에서 개최된 세계농업생산자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Agricultural Producers) 농업협동조합위원회 회의에서 4년 임기의 위원장에 피선되었다.
□ 정회장의 이번 선임으로 한국농협이 세계 농업협동조합의 발전과 세계 농업인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협은 지난 1979년 IFAP 회원에 가입한 이후 IFAP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협력관계를 다져왔으며, 이번 정회장의 위원장 선임은 농협이 최근 WTO 협상무대에서 농산물 수입국 등 세계 농업인 단체와의 연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데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풀이된다.
□ 세계농업생산자연맹(본부:파리)은 1946년 설립된 세계 최대의 농업인 단체로 지난 UR이후 최근 WTO/DDA 농업협상에 있어서 여론 형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세계 농업인 권익 대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71개국 100개 전국단위 농업인 단체 및 농협기관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