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표 세스코회장 동국대 名博
2011-08-22 11:17
세스코는 전순표 회장이 최근 동국대학교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대한민국 방제산업의 선진화와 세계화 및 사회공익 구현과 미래인재육성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전순표 회장은 1961년도에 농림부에 근무하면서 당시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켰던 쥐 박멸을 위해 ‘쥐잡기날 제정’과 ‘쥐꼬리 모으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전개, 국가 양곡 관리 및 국민 위생 환경 개선에 큰 공헌을 한 인물로 국내 ‘쥐박사 1호’이기도 하다.
이 후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유일 해충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1988년 올림픽과 1993년 대전엑스포의 시설방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국민보건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1983년 국제로타리클럽에 가입한 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었고, 2006년에는 국제로타리 3650지구(서울강북) 총재를 역임하면서 몽골어린이 심장병 무료 수술과 몽골 고비사막 방풍림 조림사업을 전개하는 등 해외봉사와 국제교류사업발전에 이바지했다.
이진용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