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친선모임은 15일(토) 오전 11시에 모여 서초구민회관을 출발하여 독특한 문화의 체취를 맛볼 수 있는 안성의 목아박물관(관장 박찬수), 서일농원 그리고 임동창의 쟁이골을 방문하는 코스였습니다.
쟁이골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임동창의 피아노곡 I’m here for you와 노무현 통령취임식 때 연주된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임동창 작사, 작곡) 발표의 기회도 가졌습니다.
국악과 양악을 넘나드는 임동창과 그의 친구들 음악을 봄꽃으로 어우러진 5,000여평의 쟁이골에서 울려퍼지는 가운데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문용린 前교육부 장관이 공동회장을 맡고있는 태평로모임과 함께 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동창은 1956년생으로 작곡가, 피아노연주가입니다. 최근 EBS, KBS 등의 특강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간 바 있으며 일찍이 장사익의 개성을 간파하여 2-3년의 작업끝에 오늘의 장사익을 있게 한 장본인입니다.
최근 그는 한국의 국악을 바탕으로 세계의 어느 누구라도 오케스트라, 피아노 등으로 연주할 수 있는 “정악의 체계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절대음악과 절대청감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은 바도 있는 천재적인 작곡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