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바뀌면서 잠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어렵사리 지난해 12월 장태평 농특위원장이 취임한 후 조직을 정비하고 개편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장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행보를 보이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면서 현장 의견을 경청해 정책 발굴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특위 사무국 내에 전·현직 농어민단체장,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소통 공간인 ‘제로 라운지(Zero Lounge)’를 설치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제로 라운지’는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해 어떠한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전면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로, 농어민단체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장 위원장은 농림부 장관, 마사회장 등 농업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걸출한 행정 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장 위원장은 농식품부·해수부 장관, 국회 농해수위원장, 농업계 주요 장 등을 차례로 스킨십하면서 광폭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 위원장들과 달리 관료 출신답게 벌써부터 농식품부의 실국장들과 밀도 높은 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어 각종 농업 이슈에 대한 발 빠른 대처뿐만 아니라 정부 부처 간 소통도 잘 이뤄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이전의 농특위는 다수의 정부 부처의 협조, 현업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 조율을 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지만 실질적으로 이 부분에서 미흡했던 부분이 존재했다.
이로 인해 정부 부처와 농어민단체 등과 소통과 협업이 잘 이뤄지지 않고 불협화음이 일어나는 등 농특위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장 위원장의 현재까지 행보를 보면서 그동안 지적돼왔던 문제들이 다소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세한 내용보기
https://www.am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817
HDI인간개발연구원은?
1975년 설립하여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 (Better People Better World)” 는 창립이념으로 개인의 무한한 잠재력 개발과 인간중심의 조직과 사회를 돕는 평생교육 파트너입니다. 특히 50여년간 CEO교육에 있어서 2,000회가 넘는 정기세미나와 멘토대학 등 차세대리더를 키우는 사회공헌 리더공동체를 실천하는 순수민간 비영리공익법인입니다. 또한 1995년부터 장성 아카데미, 평창 아카데미, 고흥 아카데미, 종로학당 등 지자체 아카데미 및 공무원 사업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및 기업 교육, 그리고 CEO멤버십에 관심있으신분은 아래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