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재능을 나눕시다’ 캠페인이 서울시의 나눔사업인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과 함께 이웃돕기에 나선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변용식 조선일보 발행인, 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청에서 캠페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문화·교육 등의 분야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서울시는 2008년 8월부터 병원·학원·상점·기업체 등이 특성을 살려 저소득층 가정을 돕는 서울 디딤돌 사업을 펼쳐왔다. 오 시장은 “조선일보와 각 단체의 협력으로 우리 이웃에게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탄탄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