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국내 유아용 기저귀 1위 기업이지만 매년 신생아 수가 줄면서 사업에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그간 쌓아온 기저귀 제조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왔고 앞서 시니어 전용 요실금 기저귀 및 간병 전문 제품을 선보이며 시니어 시장에서 본격 진출했다. 이번 멀티 플랫폼 구축 역시 시니어 사업 확대의 일환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국내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생산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경제, 사회적 활력이 저하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니어가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니어 비즈니스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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