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은 레미콘 영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앱은 현장에서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을 담기 위해 초기 개발단계부터 현장 영업실무자들을 동참시켰다. 특히 기존 시스템에서 자주 쓰지 않아 불필요했던 기능을 과감히 배제하고 영업사원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핵심기능을 우선적으로 반영했다.
또 지난 2007년부터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을 운영해 오면서 쌓인 노하우를 토대로 기존의 무겁고 방대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최대한 신속하게 끄집어낼 수 있는 접근성과 유연성을 높였으며, 보안기능을 강화해 등록된 단말기 외 기기에서 앱 실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도 특징이다.
이에 따라 이 앱을 활용하면 제품 및 현장정보 조회, 현장수주 요청 및 결제, 실시간 주문생성 및 변경, 출하 및 배차현황 조회, 현장 판매 및 수금현황 조회 등 레미콘 영업에 필요한 핵심기능을 스마트폰으로 논스톱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