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과음으로 인한 각종 사고 방지를 위해 ‘음주문화 이제는 바꿉시다’는 이름으로 “금주의 날 선포’와 ‘회식시간정하기’, ‘술잔 안 돌리기’ 등 건전한 음주문화 캠페인을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식시간 정하기는 부 회식 등을 시작할 때 참석자의 휴대전화에마치는 시간을 미리 등록해, 알람이 작동하면 곧바로 회식을 끝내도록 함으로써 회식 분위기에 휩싸여 불필요하게 2, 3차까지가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우리은행은설명했다.또 술을 서로 강제로 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술잔안 돌리기’도 자발적인 실천 사항으로 정했다고 우리은행은 말했다.
박선호기자 sh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