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 `온라인 길잡이’ 문연다
여성신문 우먼타임스 `e비지니스센터’ 개설
여성 창업을 돕는 인터넷사이트가 문을 연다.
온·오프라인에서 발행되는 시사주간 여성신문 우먼타임스(발행인 신숙희, www.iwomantimes.com)는 24일 온라인 여성창업을 위한 `e비지니스지원센터(www.mizinfo.com)’를 오픈한다.
이 사이트는 창업에 관한 기초교육부터 상품 소싱, 쇼핑몰 구축은 물론 전자지불, 세무 특강 등 여성 온라인사업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창업지식을 제공한다.
`나, 인터넷에 가게 차렸어’의 저자로 알려진 쇼핑몰 창업컨설턴트 황윤정씨가 교육 책임을 맡아 성공창업의 지름길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이트는 경험이 없는 초보자를 위해 자체 구축한 임대형 쇼핑몰을 할애하는 한편 창업자가 판매 아이템을 선정하면 분야별로 인지도 높은 납품업체의 정보를 알려주고, 물류·배송 등의 노하우도 전수한다.
인터넷 결제 사고를 막기 위해 37일간 구매피해를 보장해주는 `전자보증서비스’를 도입한 것도 이채롭다.
우먼타임스 신숙희 대표는 “그동안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여성창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했으나 창업 방법만을 제시했을 뿐 사후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창업자들간의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온·오프라인 관리시스템을 동원해 여성창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센터 오픈을 기념, 여성창업자들에게 디지털카메라, 디지털 스튜디어 장비세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문의 0505-982-1004
정현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