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자가 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인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의 뇌성마비 치료효과 확증을 위한 상업임상시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은 이미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독성 및 발암성 시험을 거친 뒤, 척수손상 환자를 대상으로 샘안양병원에서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1상을 진행, 정맥 내 투여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결과를 식약청에 보고했다.
이와 함께 알앤엘바이오는 사회복지법인 베데스다생명재단과 함께 뇌성마비 어린이 줄기세포 무료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중이며, 이에 대한 개선 효과가 확인된 사례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는 이 임상시험을 거쳐 2014년까지 알앤엘-아스트로스템을 실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줄기세포기술원장인 라정찬 박사는 “자가 성체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해 뇌성마비등 난치병 정복을 함으로써 고귀한 생명을 구원한다는 사명을 최대한 빨리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