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1> (서울)영동농장 창사 30주년 기념 및 제4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회장은 4월 20일(월) 저녁 6시 서울 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창사 30주년 기념식 및 제4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그동안 (재)용복장학회와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 설립으로 사재를 사회에 회사한 바 있는 김용복 회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개인재산의 제3차 사회희사를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김용복 회장은 이날 77년의 인생역정을 정리한 회고록 ‘흙(토)농사, 사람(인)농사, 사랑(애)농사’ 책도 출간할 예정이다.
행사문의 :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 사무국 Tel. 02-437-2219
<소식2> 영원한 농부의 월계관, 건국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수여
지난 4일 오전 11시에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군동출신 김용복 (서울)영동농장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식이 있었다. 이인보대학원장은 추천사를 통해 “농업의 전도사요, 농자천하지대본을 신념으로 삼고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을 뿐 아니라, 100억원으로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을 설립한 농촌사랑정신이 살아있는 건국인이다”라고 말했다. 오명 총장은 학위수여를 마친 후 식사를 통해 “녹색혁명의 기수요, 국내외에 명성을 널리 알린이가 월정 김용복회장이다”라고 말한 뒤 “40-50도의 뜨거운 사막에서 무우, 배추를 길러 외화를 벌어들인 큰농사꾼인 김용복 회장이 100억원으로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을 설립하는 큰 일을 해낸 분으로서 건국인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사장은 “구름이 끼고 비바람이 몰아쳐도 찬란한 태양이 나타나는 것과 같이 김용복 회장은 바로 그런 분이다”라고 말한 뒤 “험난한 인생역경을 헤치고 꿈을 이뤄낸 한 편의 드라마처럼 살아오신 분이다”라고 강조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류재우 용복장학회 이사장의 외빈축사에 이어 김용복 회장은 답사를 통해 “앞으로 젊은이들이 나를 뛰어넘는 일들을 해달라”면서 “식량주권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기 때문에 농촌지도자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비록 노병은 사라지지만 농업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박사수여식은 1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 많은 신문기자와 잡지기자들이 몰려와 취재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