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가 지난 10일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으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열린 ‘AFP(Advanced Future Convergence Program) 미래융합최고위과정 장학금 전달식’에는 노찬용 학교법인 성심학원 이사장과 부구욱 영산대 총장, 박지윤 삼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AFP과정은 지역 여성 리더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혁신기술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제1기 과정에 같은 금액을 기부했던 노 이사장은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여성리더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시간”이라며 “이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을 때 기부자에 대한 고마움과 책임감으로 학업에 더 몰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