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베트남 협동조합연합, MOU 체결 (서울=연합뉴스) 최원병(오른쪽) 농협중앙회장이 2일 오전 일본 동경에 있는 농협 일본사무소에서 콴 베트남 협동조합연합회 회장과 상호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뒤 조인서를 교환하고 있다. 2009.6.2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농협중앙회는 2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베트남협동조합연합회와 양국 농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사업협력 동반자 관계를 맺는 업무협력 의정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의 베트남 진출 협력 ▲베트남의 농업 연수자 송출 협력 ▲베트남 여성의 결혼 중개 관련 서비스 개발 ▲양국 농산물.농자재 및 농기계 무역교류 촉진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에 따르면 베트남협동조합연합회는 베트남의 농협.수협.신협.건설조합 등 1만7천여 회원조합과 1천만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