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간 보 도 자 료
리더를 위한
한자 인문학
한자를 통해 주고받는 과거와 현재의 성공문답
“리더십에 대한 시공을 초월하는 깊은 성찰과 넓은 안목을 만난다!”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한자의 지혜, 리더십의 지혜
1. 책 소개
“리더가 결코 포기하지 말아야 할 역할이 소통과 비전 제시임을 보여주는 한자는? 임금 군(君)이다. 임금 군(君)은 다스릴 윤(尹)과 입 구(口)가 합쳐진 글자다. 윤(尹) 자를 다시 분석해보면 오른손 우(又)에 삐칠 별(丿)의 막대기가 합쳐져 있다. 손에 막대기〔丿〕를 잡고서 나아갈 방향을 일러주고, 입〔口〕으로 소통하는 게 곧 리더의 기본역할이란 의미다.” – 본문 중에서
한자 한 획 한 획에 스민
사람을 얻고, 조직을 이끌고, 충만한 인생을 사는
3000년의 통찰을 읽는다!
바야흐로 인문학 범람 시대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 특히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불인(不仁)이 단지 악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공감력 부재’라는 옛사람의 해석은 그래서 더 다가온다. 인(仁)은 ‘사람 인(人)+두 이(二)’, 즉 두 사람이다. 사람을 알아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 놓인 고통과 간극을 미리 읽고 감싸고 궁리해야 리더가 될 수 있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도 낼 수 있다. 하이터치의 시대, 리더의 요건은 영웅호걸이 아니라 고통을 이해하고 감쌀 줄 아는 사람이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이 인문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한자의 좋은 점은 단(單)의 간결함이다. 자신만의 메시지를 중언부언 길지 않게 한 글자, 한 단어로 압축해 표현할 수 있다. 나아가 3000년 전에 만들어져 의미가 숙성되어온 한자는 한 글자 한 글자가 단순한 문자나 부호가 아니라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보따리다. 그리고 그 안에는 조직의 리더,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덕목들이 담겨 있다.
“리더십에 대한 시공을 초월하는 깊은 성찰과 넓은 안목을 만난다!”
진정한 리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지혜와 통찰의 열쇠
리더가 흔들림 없이 펼쳐야 할 목표는 무엇인가? 리더 스스로 지켜야 할 좌표는 무엇인가? 리더로서 사람들의 마음속에 어떻게 느낌표를 찍게 할 것인가? ‘왜 나만 이렇게 힘들까’ 하며 의문이 들 때 역경극복의 의지와 용기를 어떻게 북돋을까? 무엇보다, 늘 바쁘다는 이유로 우리 삶에 정말 중요한 것들을 오히려 놓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반드시 새겨야 할 인문학적 덕목을 49개의 한자 키워드로 뽑아 현대의 풍부한 사례와 전방위적으로 연결시킨다. CEO리더십 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고전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15년간 각계의 리더를 인터뷰하고 사서(四書)를 공부해온 경력을 살려 동양고전과 오늘날의 경영사례를 접목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동양학문의 근간인 ‘한자’를 통해 리더의 지혜를 풀어내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한 글자 한 글자를 어루만지듯 음미하노라면 마치 한자들이 살아나 내게 ‘어떻게 살고자 하는가’, ‘그 방향은 옳은가’라고 묻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해보라’고 힌트를 주기도 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라’고 용기를 주기도 할 것이다. 한자의 출생 비밀을 통해 고대인과 ‘생생 토크’를 펼치며 진정한 삶의 리더로서 가져야 할 목표, 좌표, 느낌표, 물음표, 쉼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바쁘게 걷던 걸음을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진정한 리더, 내 삶의 주인으로 살기 위한 ‘지혜와 통찰의 열쇠’를 얻게 될 것이다.
2. 저자 소개
지은이 | 김성회
리더십 스토리텔러. CEO리더십 연구소 소장
중학교 입학 전, ‘한자를 잘하면 유식하다는 말을 듣고, 영어를 잘하면 똑똑하다는 말을 듣는다’는 사촌언니의 말을 듣고 얼떨결에 한자에 입문하게 됐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부와 대학원에 입학, 한문 공부를 계속했다. SK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한학 장학생으로 활동하며 사서를 공부했다. 이후 전통문화연구회, 유도회에서 한문공부를 해오고 있다.
연세대 대학원 졸업 후 세계일보 등에서 CEO 인터뷰 전문기자로 15년간 활동하며 지금까지 각 분야 리더와 CEO들을 인터뷰했다. 언론인 시절, 발로 뛰고 눈으로 본 현장 리더십의 사례를 체계화하고자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 진학, 리더십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문학과 경영학, 이론과 현장을 두루 섭렵한 ‘통섭 스펙’을 바탕으로 동양고전과 오늘날의 사례, 현장과 이론을 종횡무진 이야기로 엮어 풀어내고 있다. 저서로 2500년 전 공자에게서 배우는 인재경영의 지혜를 담은 《용인술, 사람을 쓰는 법》을 비롯해 《강한 리더》, 《성공하는 CEO의 습관》, 《내 사람을 만드는 CEO의 습관》 등이 있다. 〈매경 이코노미〉, 〈매일경제신문〉에 고정칼럼을 연재했으며, 크레듀의 CEO 대상 온라인 교육 Seri CEO에서도 리더십 관련 강의를 수년째 해오고 있다.
그의 꿈은 ‘21세기 한비자’다. 의미 있는 메시지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융합해 ‘인문학적 리더십’의 매력적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다.
감수자 | 박상수
전통문화연구회 연구위원
한국한문학회 출판이사
3. 추천사
복잡해질수록 단순한 것에 해답이 있고, 바쁠수록 돌아서 가는 것이 필요하다. 한 글자 두 글자의 한자가 낡고 단순해 보여도 그 안에는 인류가 쌓아온 현명한 지혜가 응축되어 있다. 흥미롭게 풀어헤친 저자의 안내를 받아 해답을 찾는 즐거운 독서를 해보자.
– 안대회,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이상한 일이다. 소리글자(表音文字)보다 뜻글자(表意文字)의 입이 더 크다니. 그 입(口)에서 말씀(言)과 말씀(語)의 꽃이 피고, 이야기(話)와 생각(思)의 알곡들이 열린다. 오래된(古) 지(知)와 따뜻한 소통(談), 물음표(問)와 느낌표(答)의 총합(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