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05-04-11 15:56:29]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기업은행(은행장 강권석)은 지난 9일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양양지역의 낙산사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구활동엔 이남식 강동지역본부장과 인근 속초지점을 비롯한 강원도 소재 영업점 직원 및 가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속초지점은 계획되어 있던 춘계체육행사를 변경하고 전 직원이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속초지점 홍주해 팀장은 “체육행사 대신 봉사활동을 하고나니 어려운 이웃을 이해할 수 있는 보람이 매우 컸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기업은행은 태풍, 폭설 등의 재난지역에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구호활동을 벌여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