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 기념,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 대상 수상 글로리아오페라단 양수화 단장
국립오페라단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와 함께 한국오페라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오페라어워즈’를 제정,
지난 3월 4일 오페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개인과 단체를 각각 선정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국립오페라단이사장상)에는 글로리아오페라단(단장 양수화)이 선정되었으며 상금으로 1천만원.
민간오페라단의 단장으로 척박한 오페라 시장을 개척하고 한국의 민간 오페라의 깃발을 세운 그간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수여하는 공로상(국립오페라단장,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이사장상)은 베세토오페라단의 강화자 단장이 선정.
공로상을 수상한 베세토오페라단 강화자 단장은 “다른 사람들도 고생한 분들로 이 상을 받아야 할 분들이 너무 많은데,
공로상을 받게 되어 오히려 미안하다”며 “국립오페라단의 60주년,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글로리아오페라단 양수화 단장 역시 60주년의 뜻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국립과 민간이 다 함께 손을 잡고 더욱 발전, 한국 오페라의 얼굴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