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옛 단산중학교 자리에 삼구인화원 연수원이 조성된다.
지난 3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문근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 의원,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 계열사 임원, 어상천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옛 단산중학교는 1954년 개교하여 2017년 폐교될 때까지 519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인재양성소였다.
운동회나 각종 체육대회가 열리던 주민들의 화합과 추억의 장소가 이제는 지상1·2층 규모의 삼구인화원 기업 연수원으로 탈바꿈된다. 연수원은 강의실 11개와 객실 45실, 다인실과 다목적체육관, 운동장, 식당, 카페, 직거래장 등이 설치된다.
한번에 225명의 인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식 안전기원제에 접수된 170만 원과 쌀(10kg) 4포, 시루떡 1박스 등은 어상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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