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www.ktf.com 대표 남중수)는 애프터서비스(A/S)망이 취약한 지역에서 휴대폰 고장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70개소에 휴대폰 전문 서비스 센터인 `굿타임 A/S 센터’를 구축, 국내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KTF는 전국을 수도권 등 6개 광역권으로 구분해 광역권 당 최대 23개의 A/S 센터를 운영하며, 특히 제조사 A/S센터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을 우선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TF는 이를 통해 임대폰 이용ㆍ수리비 할인 혜택ㆍ불만고객 상담 보상서비스ㆍ무료충전서비스ㆍ무료클리닝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TF는 이와 함께 A/S가 끝난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굿타임 해피콜’ 제도를 시행한다.
KTF 관계자는 “기존에 대리점을 통한 A/S 접수시 평균 3, 4일 정도 수리 기간이 소요됐으나 전문센터를 통해서는 당일 처리도 가능하게 됐다”며 “단말기 A/S는 제조사의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고장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A/S 센터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