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개발연구원 중국 연변해외친목회와 자매결연
지난달 6월 10일 한국인간개발연구원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변해외친목회간 자매결연협약식이 중국 연변 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중국연변해외친목회는 경제적 급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중국과 해외거주 한인 및 단체와의 연결을 이루어 상호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외국과의 관계에 있어 지금까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앞으로 상호 발전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친선 단체이다.
두 기관은 향후 인간의 잠재력 개발과 인재양성을 취지로, 상호존중, 쌍방국가법률, 법규 상호준수를 원칙으로 경제,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와 합작 강화를 주요 형식으로 세계평화수호, 국가번영 및 지역발전 추진을 목표로 쌍방의 충분한 협상을 거쳐 우호·합작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자매결연식에서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식과 더불어 중국의 연변과 한국간의 상호교류가 더 활발해지고 상호이해가 더 깊어져 경제 등 제반 사업에서 상호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통전부 부장으로 중국 당 최고위층인 연변조선족자치주해외친목회의 강광자 회장은 향후 우호합작협의를 준수하고 실천해나가는 가운데서 상호간 지명도를 높이고 상호발전을 기하는 등 우의를 돈독히 할 것을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앞으로 두 기관은 양국에 인재를 파견하여 과학기술, 경제기술 등에 관한 사항에 관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자매결연식장에는 진개봉 중공연변주위 부서기, 주철수 연변조선족자치주 대외경제무역국 국장, 차종일 연길시 인민정부 시장 등 당 최고위층이 참석해 두 기관의 자매결연식의 뜻을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