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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CEO들을 모조리 ‘아침형 인간’으로 만든 사람. 무려 37년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모두 1750회의 포럼을 거르지 않은, ‘조찬 포럼의 효시’. 장만기(75)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이다.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이명박, 황장엽, 안철수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인물들이 모두 이 포럼을 거쳐갔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이 포럼에 나와 강연한 사람들만이 감히 우리사회 지도자 반열에 들 만한 분들이라고 할 정도다. 덕분에 장 회장은 그 흔한 정치적, 정무적 감투를 써 본 적이 없음에도 우리사회의 멘토이자 어른으로 존경받고 있다. 특히 한푼의 정부 예산지원도 받지 않고 이 만큼 해 냈다는 게 기적과 같다. 그의 조찬포럼의 주제는 정말 다양하고 깊다. 안팎으로 어지럽고 혼돈스러운 세상, 그를 만나 고견을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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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열정과 끊임없이 샘솟는 상상력은 75세라는 나이를 잊게 했다. 그는 4시간 가까이 이어진 인터뷰에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꼿꼿한 자세로 쉼없이 열변을 토해냈다. 그가 한 말을 이 기사에 다 주어담을 수 없을 정도로.
조진래 부국장 겸 선임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