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기자 = 차이나클럽(회장 홍순영 한국외교협회 고문)은 30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2007년 1월 정기 세미나 겸 신년 하례식을 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이두호 키스뱅크(KIS-BANK) 사장이 각각 `중국 경제발판의 문화적 기초’와 `사회주의 체제하에서의 시장경제가 작동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중국의 지역 및 부문별 거시경제분석과 함께 한국 기업의 진출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중국에 진출해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차이나클럽은 한.중 간의 외교, 안보, 경제, 산업, 문화협력 등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건의하기 위해 2003년 11월 사단법인 한국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 안의 스터디그룹 형태로 출범했으며 현재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