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03-10-30
제15회 직장선교대회 및 제19회 직장선교예술제를 겸한 ‘2003직장선교 축제 한마당’이 지난 1일 오후 1시30분부터 영락교회 베다니홀에서 열렸다.
‘일천오백만 직장인을 그리스도에게로!’를 표어로 내걸고 열리는 이번 축제 한마당에서는 1,2부로 나눠 4시간여 동안 행사장을 성령의 열기로 가득 채워 직장선교 사역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보다 밀도 있는 진행을 위해 특이한 경력의 인사들과 실력 있는 직장 찬양단들이 두루 초청됐다.
특히 ‘감자탕교회’로 유명한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제1296회 강연)는 이날 설교자로 나서 “직장인들에 대한 복음전파는 현 시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역”이라는 뜻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또 일본에서 MK택시를 경영하는 유태식 장로가 ‘비전과 생명’에 대해 강연하는 것을 비롯해 서영준(한직선 울산연합회 사무총장) 장로, 김재철(한직선 부회장) 장로, 송정근(직장선교대학 간사) 장로 등이 간증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청찬양단, 성남연합회합창단, 벽산그룹찬양단, 한전연합회찬양단, 광주전남연합회찬양단, 기쁨을 주는 나무 등이 출연한다.
정수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