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중국 지린성(吉林省) 경제무역대표단이 한국인간개발연구원 초청으로 12일 한국을 방문, 무역 및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다.
쉬 지안이 지린성 성장보(補) 겸 지린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13일 오전 인간개발연구원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하는 ‘한중경제협력과 동반성장 방안‘ 주제 경영자연구회에 참석하는 등 16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다양한 무역 및 투자협력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인간개발연구원 장만기 회장이 중국을 방문해 지린성 고위인사들을 만나 양 측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교류사업이다.
대표단은 경영자연구회에서 9월 창춘에서 열리는 ‘제2회 중국 지린.동북아투자무역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대표단은 또 한국자동차공업협회, 금호타이어, 유한킴벌리, 제일화재 등을 방문해 투자유유치를 위한 설명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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