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우리증권(대표 이팔성)은 지난8일, 중국 상해 국제회의센터에서 우리금융그룹 윤병철 회장, 박상기 상해 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해사무소 개소기념 리셉션 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외 약100여명의 내빈이 모인 이날 행사에서 이팔성 우리증권 사장은 “상해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곧 창립50주년을 맞이할 우리증권이 중국의 자본시장 발전에 다양하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증권은 지난해 7월 중국의 대표적인 대외금융 창구인 CITIC그룹과 제휴해 국내 최초로 상해에 한중합작 투자자문사를 설립한 바 있다. 차스닥 시장의 개설이 임박하고 국내외 기업들이 앞다퉈 중국으로 진출하는 상황에서 중국내에서 상해사무소를 통한 우리증권의 역할이 크게 주목된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정형석 기자 chs@money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