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수탁은행인 BNY 멜론(Bank of New York Mellon)이 22일 역내 성장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아시아 태평양 자문위원회’를 출범을 발표했다.
위원회의 초대 위원은 오종남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히라노 에이지 일본 메트라이프생명(MetLife Insurance K.K.) 이사 겸 부회장, 샤오쯔리(邵子力) 팡다 파트너스(Fangda Partners) 고문 등 3명이다. 오 고문은 경제기획원·재정경제부·대통령실 등에서 근무한 뒤 통계청장에 오를 때까지 약 30년간 공직을 지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상임사직을 거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삼성증권, 한국지엠 등 다양한 기관의 이사회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8년부터 김앤장 고문으로 합류했고 SNU홀딩스의 사외이사직,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직(President)과 더불어 서울대학교 과학기술혁신최고과정 명예 주임교수직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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