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각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2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종합평가에서 2001년 전국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02년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전국 2,006개 헌장제정·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시도에서 자체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추천된 57개 시군구와 13개 시도, 17개 중앙행정기관 등 8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2002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행정자치부와 행정서비스헌장제 자문위원 및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헌장제정과 헌장실천·사후관리 및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영양군은 지난 3월 18일 오후 3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002년도 행정서비스헌장제 우수기관 시상식’에 김용암 군수가 참석하여 전국『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서비스헌장마크 패, 트로피, 수치를 수상하고 시상금 1백만원과 시책사업비 2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행정서비스헌장마크는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우수하다는 것을 국가가 인정하는 상징으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며, 또한 각종 책자나 홍보물·기념품 등에 3년간 헌장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은 임야가 86%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산골 농촌으로서 교통이 불편하고 재정 자립도가 낮는 등 지역적, 행정적 여러 가지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시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분기별로 직원들을 우수 기관단체에 견학을 보내 지역 실정에 맞는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김용암 군수를 비롯하여 전 공직자들이 한마음으로 행정서비스의 고객인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만족·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헌장제도를 착실히 정착시킨 결과이다.
앞으로 영양군은 헌장제의 내실있는 추진과 민원편의 위주의 시책개발, 공무원 자질향상을 위한 21세기 영양 해달아카데미, 의식개혁교육 등을 통하여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정말 군민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고객감동」행정서비스 실천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