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시내 중심부인 코벤트 가든 한켠에는 100년 전통의
세계에서 가장 큰 지도가게(Map Shop)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거의 모든 나라의 지도들을 팔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한국에서 만든 한국지도가 없습니다.
독일에서 만든 지도 하나가 한국의 이미지를 초라하게 만들뿐이었습니다.
한국을 제대로 홍보하지 못한다고
정부탓만을 할 일이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도를 만들면서 세계속에 대한민국 지도 하나 당당히 선보이지 못한 것은
지도업계의 일원으로, 직무유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라도 비틀맵은 많은 나라에 한국지도를 유통하여
세계인이 제대로 된 한국지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그 첫걸음으로 이제 비틀맵은 IMTA(Internation Map Trade Association)라는 국제지도협회의 회원이 되었고 영국이 해외유통의 첫 시장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지지와 격려속에 세계 곳곳에 태극기를 휘날리는 비틀맵의 모습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