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한국관 관람 후>
<국제파이낸셜센터 전망대를 올라가기 위해 기다리며>
<상해 푸동공항으로 가기 위한 자기부상열차를 기다리며>
지난 5월 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10 상하이엑스포의 인기가 날도 더해지며 하루 입장객이 주말이면 5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본원은 지난 6월 25일부터 2박 3일간, 조창현 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김창송 성원교역 회장 등 회원 22명이 상하이 엑스포를 참관하고 왔습니다.
방문단은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세계시장의 흐름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녹색산업, 미래도시 인프라, 청정에너지, 최첨단 기술 분야의 선진기업의 사례를 견학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방문단은 엑스포의 주요 전시관인 중국관, 한국관, 일본관 및 주요 기업관 등을 방문하였으며, 입장 시 해당 국가관 및 기업관의 관장이 직접 입구에 나와 방문단을 환영해주셨습니다. 이번 방문단은 외교통상부와 주 상하이 총영사관의 특별 예우로 엑스포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문 국가관 중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곳은 단연 한국관이었습니다. 다른 국가관은 주로 자국소개에 그쳤다면, 한국관은 소통과 융합을 주제로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한중 작가의 공동 설치작품인 ‘금란지교의 나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영원한 우정을 보여줬습니다. ’금란지교의 나무‘는 한중 양국의 옛 동전으로 기둥 삼고 종을 열매 삼았습니다. 또 나무 옆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 소설은? 삼국지,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중국 배우는? 성룡 한국인에게 영향을 준 중국 역사 인물 1위는? 공자 등등 한국이 얼마나 중국을 좋아하는지를 잘 보여주며, 한중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상하이 엑스포 연수단에 참여해주신 회원님과 이번 연수단원이 편하게 입장하고 관람하도록 배려해준 주 상하이 총영사관의 관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