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사진) 유엔 사무총장이 국제적 현안 해결에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로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에서 ‘탁월한 국제 지도자상’을 받게 됐다. 애틀랜틱 카운슬은 매년 외교관, 군인, 기업가, 인도주의, 예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지도자상을 수여한다.
반 총장과 함께 영국의 해리 왕자, 폴 폴만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 미군에 소속된 모든 남녀, 바이올리니스트 안네 소피 무터 등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5월 7일 워싱턴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