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두산회장, 조충환 한국타이어 사장, 강성모 린나이코리아 회장,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김승유 하나은행 은행장 등 5명이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가 시상하는 2003년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능률협회는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경영계.정계.언론계.경제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들을 대상으로 △경영이념 △경영능력 △경영혁신 △경영성과 △국가경제기여 △사회공헌 등을 심사한 결과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의 경영자상은 1969년부터 매년 기업경영 업적이 탁월하고 올바른 기업인상 정립에 기여한 경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4월16일 롯데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타임스 2003-03-31 03: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