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을 놓고 김황식 국무총리와 조순 전 경제부총리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김 총리는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간개발연구원 초청 특강에서 FTA의 효과와 장점을 설명하며 “FTA는 분명히 우리로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FTA를 가지고 논란이 되는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로서는 올해에 원만하게 비준 절차를 처리할 수 있도록 특별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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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10211/34733161/1